지난 6월 워크샵 이후에
직원 선생님들의 1년에 한 번은 너무 적다 와
우리도 비행기 한번 타고 싶다는 의견이 있어서
더바름치과 3주년 맞이로 제주도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기록용이자 내용이 긴 부분이 있어,
총 4개의 글로 짧게 짧게 정리해볼 계획입니다.
10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동안의 일정으로 계획을 하였는데,
태풍이 다가오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저희가 제주도에 있는 기간 동안 딱 온다고 했었는데,
(돌아오는 비행기가 결항이 될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취소를 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도 들었었네요.)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태풍의 세력이 약해지고, 속도가 빨라져서
결국은
저희가 출발하는 날 저녁에 태풍이 제주도를 지나갔고
그 다음날부터는
바람은 좀 불었지만
해도 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 출발 후 한두 시간 후에 비행기는 결항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10월 5일, 금요일 열한시까지 모여서
제주도로 출발~ 하였습니다.
구 선생님과 강 팀장님은 사정이 있어서
두 시간 정도 늦은 비행기를 타고 오기로 하였습니다.
어느새 인원이 한 명, 두 명 늘어서
17명이 되었네요.
어딜 가든 우르르~ 몰려다닙니다.
도착하자마자
원장들이 내리는 비를 뚫고,
렌터카를 찾아서,
고기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리조트로 갔네요~
표선에 위치한 해비치 호텔 & 리조트로 방을 예약하였습니다.
네시 반쯤에 체크인을 하고
워크샵에 왔으니~
세미나를 해야겠죠.
다섯시 반부터 진행을 하였습니다.
방 한곳에 둘러앉아, 미리 가지고 간
케이블과 노트북을 연결하여
티브이 화면에 나오게 세팅을 했습니다.
먼저,
영원장님이 신경치료에 관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논문 인용도 하고, 치과의사들도 잘 알기 힘든 어려운 내용부터
진료실에서 정말 필요한 부분까지,
또는 의외로 잘 모르고 있는 내용도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정말 내용이 좋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최 팀장님이
보험청구와 차팅, 그리고 치위생사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한 부분을
준비해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체계적으로, 중간중간 참여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면서
흥미롭고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틀니! (denture)에 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뤄봤고,
사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발표 주제는
저희 치과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부분입니다.
분기별로 이런 내용을 준비해서 프레젠테이션 하는 걸 참 좋아합니다. ^^;
이번에는 워크샵에 대한 내용,
그리고 만 3년이 된 더바름치과에 대한 부분을 간단하게 준비해보았습니다.
'너, 나 그리고 더 바름' 이 이번 워크숍의 주요 테마인데요,
(좀 오글거리죠..)
우리는 잘하고 있다.
우리의 팀 정신이나 팀워크가 점점 다져지고 있고
발전적인 생각과 방향을 갖고 잘 나아가고 있다.
라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빼놓을 수 없는 내용이
우리들에게, 또는 환자분들에게 "즐거운 치과"로 더 발전을 해보자.
라는 부분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했더니
한 시간 반이 훌쩍 지났습니다.
자, 이제 저녁을 먹을 시간입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 단체로 티셔츠를 맞췄는데요,
주황+회색 (영원장님)과 검은색(이 원장님)으로
일단 게임을 위한 팀을 나누고,
각자의 개성에 맞게,
크롭 티, 맨투맨, 후드 등을 골라 하나하나 제작을 해봤습니다.
(이거 하느라 힘들었네요. ㅎㅎ)
예쁘게 잘 나온 거 같습니다~
단체 티는 다음날 체육대회 하기 전에 입는 걸로~
제주도까지 왔으니,
회를 안 먹을 수 없겠죠~
호텔 근처에 있는 횟집에 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술도 한잔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무엇보다도 직원들 사이에서 '좋은 직원상'을 뽑았는데요.
아름 선생님이 많은 분들의 표를 얻어 베스트 직원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9월 내내 선생님들끼리 학술대회(?)를 했었는데
은서 선생님과, 미선 선생님이 잘했다고 하셔서
특별상을 또.. ^^;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저희 치과 구성원들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술도 많이 먹고~
첫날은 간단히 숙소로 돌아와
미리 준비해 간 선물을 바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무슨 선물을 준비했는지는 비밀로 하고,
랜덤으로 제비뽑기를 해서 바꾸는 시간이었는데,
기상천외한 선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음.. 저는 수면팩을 받았네요....)
저는 저기 사진에 보이는 영원장님이 쓰고 있는
프로펠러가 달린 모자!를 준비했습니다.
서로 안 갖고 싶다고...
... 저는 정말 열심히 준비한 상품인데 말이죠.
윷놀이도 하고,
밤늦게까지 즐겁게 놀다가,
더바름치과 워크샵 첫날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는 계속 내리고 있었는데요,
다행히 애초 계획을 세울 때부터 첫날 저녁과 둘째 날 아침까지는
야외 일정이 없었습니다. ^^)
이 글은 민재홍 대표원장이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글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원문 보기



